찹쌀 추가 증정

▲ 농협전남지역본부와 전남도가 지난 8일부터 농협삼송유통센터에서 전남 쌀 구매 고객께 감사한 마음을 전하는 행사를 펼쳤다.

농협전남지역본부(본부장 이흥묵)가 전국 고품질 브랜드쌀 평가 최다선정에 빛나는 전남 쌀을 찾아주신 고객들께 감사인사를 전했다.

농협전남지역본부는 전남도와 함께 고양시에 위치한 농협삼송유통센터에서 지난 8일부터 오는 21일까지 2주간 전남 쌀 구매고객 감사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신동진, 일미, 청무 품종 등을 사용한 3개 브랜드가 참여해 전남쌀 구매고객에게 ‘찹쌀 500g’을 추가로 증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농협삼송유통센터는 인근 서오릉 관광지, 고양스타필드 개장 등으로 전남쌀 판매확대가 유망한 판매장으로 그동안 전남농협은 도와 이곳의 판매 점유율을 높이기 위해 노력했다.

전남농협은 지난 6월과 9월 실시한 전남 쌀 행사 통해 2억 원의 매출을 달성했으며, 이번 행사는 1억2000만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전남농협은 행사기간동안 농협RPC와 공동으로 시장개척단을 꾸려 시장상황 조사를 하고 지속적인 판매확대를 위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이흥묵 본부장은 “지난 1년간 전남도와 함께 진행한 수도권 판매장 전남쌀 판촉행사를 통해 우리지역 쌀의 점유율이 향상되고 있다”며 “내년에도 전남쌀 구매 점유율을 향상시키기 위한 수도권 마케팅 실시와 릴레이 판촉행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무안=김종은 기자 kimje@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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