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살이 테마파크 조성 등 협력

▲ <협약서 좌측> 전호환 부산대 총장과 <우측>하창환 합천군수가 6차산업분야 공동협력사업 추진 협약서를 들고 있다.

합천군이 부산대학교와 함께 친환경 농업과 관광이 결합된 항노화 6차산업 분야 공동협력사업을 추진한다.

경남 합천군(하창환 군수)과 부산대학교(총장 전호환)는 지난 4일 부산대학교에서 친환경 농업과 관광이 결합된 항노화 6차산업 분야 공동협력사업 추진을 위한 협약식을 체결했다.

부산대학의 축적된 지식·인적 자원과 합천군의 행정력이 결합해 지속가능한 농식품산업 기반을 조성하고, 힐링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 항노화 6차 산업을 미래산업 블루오션으로 육성하기 위해 협력 체계를 구축한다는 내용의 협약이다.

특히 △참살이 테마파크 조성 및 운영 △휴(休)체험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헬스케어푸드 R&D 및 사업화에 대한 공동 협력 △중앙정부의 농촌지역개발 사업에 대한 공동기획 및 제안 참여 등에 긴밀히 협력키로 했다.

하창환 합천군수는 “합천군이 미래 먹거리를 준비하는 중요한 시기에 부산대학교와 파트너가 돼 농업·농촌의 새로운 활로 개척을 준비하게 돼 기쁘다”면서 “양 기관의 협력이 농촌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사회 발전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전호환 부산대학교 총장도 “현재 공동추진 중인 ‘참살이 테마파크’외에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각종 연구 협업에도 적극 참여해 상호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답했다.

합천=구자룡 기자 kucr@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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