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상주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육심교)가 지난달 17일부터 이달 22일까지 지역 제빵업체 관계자와 제빵창업 희망자 16명을 대상으로 곶감쌀빵을 생산할 업체 육성을 위해 ‘상주 쌀을 이용한 습식쌀빵 기본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상주시 농업기술센터는 이번 교육이 지역에서 생산된 쌀과 곶감을 업체에서 직접 가공해 제빵 생산에 이용하기 때문에 제품의 단가를 낮춰 소비자들에게는 지역에서 생산된 우수한 농산물을 이용한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한다는 측면에서 일석이조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또한 이달 22일부터 상주시 외남면에서 열리는 ‘제7회 대한민국곶감축제’에서 곶감쌀빵 시식·판매 행사도 갖는다.

상주=조성제 기자 chosj@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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