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병원과 업무협약

▲ 전남지역 어업인 건강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이 이뤄졌다.

전남도가 전국 최초로 어업인의 건강증진을 위한 교육프로그램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전남해양수산과학원은(원장 최연수)은 지난 22일 조선대학교병원 어업안전보건센터와 어업인 건강 증진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운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작업 특성상 근골격계 질환 등으로 안전사고 위험이 상존하고 있는 어업인들에게 안전한 어업환경을 제공하고 업무효율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전남해양수산과학원은 협약에 따라 교육계획 수립과 운영을 담당하고, 조선대병원 어업안전보건센터는 전문 인력과 장비를 활용해 어업인 건강상담, 교육, 사고예방 운동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전남해양수산과학원 최연수 원장은 “앞으로 지자체, 지역 대학병원과 공동협력을 통한 ‘어업인 건강증진 교육’을 성공적으로 운영해 어업인 의료복지서비스를 높여나가겠다”고 밝혔다.

완도=최상기 기자 choisk@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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