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도 정부 예산안 처리 법정기한(12월 2일)이 다가오면서 이 기한을 지킬 수 있을 것인지 여부에도 관심. 여소야대 국면에서 대통령 공약 이행을 위한 예산 등을 둘러싸고 여야 의견 대립이 심해지면서 막판 합의에 진통 중. 2012년 국회 선진화법 제정에 따라 예산안이 본회의에 상정될 수는 있지만, 여야 간 합의 없이는 통과를 장담하기 어렵다는 점에서 여야 간 협치와 합의가 요구된다는 목소리. 국회 관계자는 “예산 국회가 이제 막바지로 향하고 있다. 올해 예산 심사 속도가 더딘 부분이 있다”면서 “여야가 정쟁이 아닌 협치의 정신으로 합의를 이뤄내 내년 예산안이 법정기한 내에 통과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한 마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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