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3/4분기 기준, 전국 15.5%

전북도 6차 산업 인증사업자가 전국 최다인 208개소로 집계됐다고 지난 27일 도가 밝혔다.

도는 도내 10개소 6차산업 경영체가 올 3/4분기 6차산업 인증 사업자로 신규 지정 되는 등 6차산업 누적 인증사업자가 208개소로 전국 1위인 15.5%를 차지했다.

6차산업 인증 심사는 농식품부 주관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이 6차산업의 적합성, 사업성과, 발전가능성, 지역농업과 연계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신규 인증업체로 지정한다.

인증사업자에게는 농식품부 장관 명의의 ‘농촌융복합산업 사업자 인증서’를 발급하고 인증업체는 6차산업 인증표시 제품 부착, 우수제품 유통품평회, 우수사례경진대회 등에 참가할 기회를 제공한다.

또 6차산업 온라인 사이트에 인증정보를 등록, 온·오프라인을 통해 홍보하게 된다.

아울러 우수경영체로 발전할 수 있도록 신제품 개발, 품질관리 현장코칭, 자금지원, 새로운 유통채널 구축 등 사업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을 받는다.

도 관계자는 “도내 유관기관과 6차산업 인증사업자가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홍보, 상품 품질관리 및 유통 등을 적극 지원해 사회적 경제가 더욱 활성화 될 수 있도록 6차산업화 성과를 제고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전주=양민철 기자 yangmc@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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