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덜란드·헝가리와 업무협약

▲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헝가리 세게드에서 첨단농업 전문기업인 ㈜그레몬시스템즈사와 ‘제주 첨단 농식품 단지 조성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제주 첨단 농식품 단지 조성사업’과 관련해 네덜란드 Delphy사 및 Priva사를 방문해 첨단 스마트 농업분야의 전문교육 노하우 공유 및 관련분야 선진기술 협력 등에 대해 상호 협력을 논의하고 있다.

제주 첨단 농식품단지 조성사업을 위한 해외 협력 기반 마련이 시작돼 향후 추이가 주목된다.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이광희, JDC)는 신규 사업으로 추진 중인 ‘제주 첨단 농식품 단지 조성사업’ 관련해 헝가리 세게드에서 첨단농업 전문기업인 ㈜그레몬시스템즈(Gremon Systems)와 ‘제주 첨단 농식품 단지’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첨단농업 관련 정보교류 및 기술 분야 협력을 추진하고 제주 1차 산업의 부가가치 증진과 농업인 소득 향상 등을 위해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앞서 JDC는 네덜란드 Delphy 및 Priva와 첨단 스마트 농업분야의 전문교육 노하우 공유 및 관련분야 선진기술 협력 등에 대해 상호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네덜란드 첨단 스마트 농업단지 내 세계적 맞춤형 농업전문교육 업체인 Delphy와 첨단농업 자동화 전문 시설업체 Priva와 협력을 통해 JDC는 제주 첨단 농식품단지 내 스마트 농업 교육시스템 및 농업관련 환경제어시설, 자동화 재배기술, 생산시설 등 단계적 협력방안을 협의·추진할 계획이다.

이광희 JDC 이사장은 “그레몬시스템즈가 보유한 식물 성장관리 모니터링 시스템 기술과 농업 관련 첨단 선진 기술을 보유한 네덜란드의 세계적 기업과 관련 정부기관 등과 협력 관계를 통해 제주만의 차별화된 첨단 농식품단지를 만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제주=강재남 기자 kangjn@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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