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한우협동조합 브랜드

▲ 총체보리한우 정육식당 전주점 준공식에서 참석 내빈들이 테이프 커팅식을 갖고 있다.

날로 인기를 더해가는 총체보리한우 정육식당이 김제에 이어 전주에 오픈, 관심을 모으고 있다.

총체보리한우는 전북한우협동조합(조합장 김창희)의 브랜드로 전국 인지도를 얻고 있는 가운데 정육식당 전주점이 전주시 전미동에 최근 문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총체보리한우 정육식당 전주점은 농림축산식품부의 한우직거래활성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4073㎡에 모두 39억원을 투입, 정육판매장, 식당, 커피숍, 사무실 등을 갖췄다.

정육판매장에서는 정육 및 부산물과 제품으로 만들어진 사골곰탕, 떡갈비, 육포 등을 소비자들에게 판매하게 된다. 1층 식당은 약 667㎡(202평)에 188석 규모이며, 2층 식당은 238㎡(72평) 96석으로 회의와 식사를 겸할 수 있도록 했다.

조합은 현재 식당 주차장이 협소한 관계로 식당 앞 논 3300㎡를 추가로 사들여 내년 상반기에 농산물판매장, 직원숙소, 주차장 등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전북한우협동조합 김창희 조합장은 “500여명의 조합원과 100여명의 임직원들이 하나 되어 전북도민 모두에게 친환경 총체보리한우와 맛좋은 음식을 착한가격으로 제공해 국민의 먹거리 산업에 한축이 되어 상생 발전토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북한우협동조합은 지난 2015년 김제시 백산면에 1만3200㎡에 총체보리한우 유통센터, 정육식당, 본소사무실 등을 갖추고 준공했으며 올해 매출액은 70여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전주=양민철 기자 yangmc@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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