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공사 전남본부 '어촌수산 광역거버넌스협의회'

▲ 지난 24일 윤석군 한국농어촌공사 전남지역본부장 등 관계기관 및 전문가들이 '2017년 제3차 어촌수산 광역거버넌스협의회'를 마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농어촌공사 전남지역본부(본부장 윤석군)가 지난 24일 어촌수산사업의 다양한 발전방향 모색을 위한 ‘2017년 제3차 어촌수산 광역거버넌스 협의회’를 개최했다.

협의회에 참석한 한국수산회 권승배 위원, 전남도 어촌수산분야 관계자 등은 어류양식의 부가가치 창출과 어촌수산분야의 발전방향에 대한 열띤 토론을 펼쳤다.

참석자들은 협의회가 열린 전남해양수산과학원 고흥지원 바다송어 산업연구센터에서 해수 순환여과시스템을 이용한 바다송어 양식을 보며 우리나라 양식기술에 대해 이해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날 위원들은 육상양식어업 확대를 통한 어가소득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뜻을 모으고 노력을 기울이자는데 입을 모았다.

윤석군 전남지역본부장은 “어류양식이야말로 미래 부족한 먹거리를 대체할 수 있는 주요산업”이라며 “양식용수 공급사업, 친환경에너지 보급사업 등 여러 양식관련 사업들에 대해 우리공사가 적극 홍보하고 지원해 양식어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나가겠다”고 말했다.

고흥=김종은 기자 kimje@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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