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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공사 곡성·구례지사 "현장 물 관리는 기본···농민 생각하는 1등 지사 탈바꿈"
   
▲ 한국농어촌공사 곡성·구례 고영배 지사장과 직원들이 사옥 앞에서 농민의 든든한 동반자로써 열정 다할 것을 다짐하며 힘차게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조직 효율화 통한 경영 개선
융·복합 사업모델 개발 역점
소수력·태양광발전소 설치도


‘지역농촌의 오아시스’ 역할을 하는 한국농어촌공사 곡성·구례지사(지사장 고영배)는 미래를 개척하는 창조정신과 조직효율화를 통해 변화와 혁신의 시기를 맞고 있다.

곡성·구례지사는 농민과 함께하는 1등 지사를 목표로 대대적인 혁신안을 마련했다. 이를 통해 지사의 미래 성장동력을 마련하고 지방조직 효율화에 따른 곡성·구례지사 통합 원년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하겠다는 각오다.

“농어촌공사가 현재 농업·농촌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다양한 사업들이 있지만 가장 먼저 공사 본연의 업무에 충실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농어촌공사 곡성·구례 지사(이하 곡성·구례지사)는 물 관리 과학화와 시설물 관리에 최선을 다하면서 여건이 어려운 통합지사를 굳건한 반석에 올리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러한 노력 덕분에 곡성, 구례 지역은 올해 초 전국적인 가뭄으로 어려운 시기를 잘 극복하고 풍년농사를 이뤘다. 둑 높이기 사업 등 지역여건에 맞는 계획을 시행해 446만 톤의 수자원을 추가로 확보하며 철저하게 사전대비를 한 구례·곡성 지사의 공이 컸다.

특히 시·군에는 지자체가 관리하는 저수지와 공사가 관리하는 저수지가 나눠져 있지만 올해는 이례적으로 시·군 관리지역까지 모두 지원하며 현장 물 관리에 최선을 다했다.

여기에 구례 중산지구와 곡성 석곡지구 등 일부 물 부족이 예상되는 지역에 대한 다목적농촌용수개발사업 예산이 반영될 수 있도록 사업 필요성을 설명하며 대대적인 홍보를 실시하고 있다.  “올해는 지방조직효율화 사업에 따라 곡성지사와 구례지사가 통합된 원년입니다. 이에 미래를 개척하는 창조정신과 조직효율화를 통한 공사 경영 개선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지사는 먼저 통합된 구례지역의 농업인에 대한 서비스 질이 저하되지 않도록 생산성 향상과 경자유전의 틀을 마련하는데 노력하고 있다.

내부적으로는 활기찬 조직문화 조성으로 행복한 일터를 만들고 사회적 책임 실현을 위한 클린지사를 만들기 위해 ‘부패 ZERO’를 목표로 열심히 달려가고 있다.

특히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곡성·구례지사는 신정부의 탈 원전 정책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4차 산업 혁명의 변화에 발맞춰 융복합 사업모델을 개발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현재 지사는 농업생산기반정비사업, 시설물 유지관리사업 등의 기본적인 사업 외에도 구례군 구제만 소수력발전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내년 초 곡성군 관내 흑석수상태양광발전사업 착공을 앞두고 있다.

이와 관련해 고 지사장은 유휴수면부지에 소수력, 수상태양광발전소를 설치해 전력을 생산하고 창출된 수익을 다시 농업시설물 보수·보강 예산으로 환원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든다는 계획이다.

곡성·구례지사는 관계 기관과 농업·농촌·농민을 위한 다양한 활동도 함께 전개해 나가고 있다.
깨끗한 물을 공급하기 위해 군과 ‘농촌용수 수질보전 MOU’를 체결하고 저수지 상류유역 오염원 감축에 나서고, 지역민들을 대상으로 ‘물관리 현장설명회’를 개최하며 물의 소중함을 인식시키고 있다.

또 한국폴리텍대학과 ‘물관리전문학교 MOU’를 체결하고, 교육위탁을 통해 기후변화에 따른 안정적 용수공급을 위한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있다. 이런 정책들은 전문적인 물 관리 인력 제공은 물론 지역 청년들에게 새로운 일자리 창출의 기회도 제공하는 1석2조의 효과를 내고 있다.

고영배 지사장은 “소농의 비율이 많은 곡성·구례는 지역특성을 살려 친환경 농산물 생산 및 관광농원 등 6차 산업화로 고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있는 ‘미실란농원’등 좋은 사례가 많이 있다. 어렵고 힘든 여건이지만 우리 농어촌공사와 함께 활력 있는 농촌, 행복한 마을을 만들어 가자”면서 지역 농업인들과의 상생을 다짐했다.

구례=최상기·김종은 기자 choisk@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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