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살기 좋은 농촌개발을 위해 2018년 농촌마을과 농업기반 등에 모두 827억원을 투자, 농촌개발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 농촌마을개발사업은 5개 사업 576지구에 471억원을 투입, 농촌의 지속 가능한 생활터전 유지와 농민의 복지향상으로 살기 좋은 농촌을 만들어 활력을 불어넣을 방침이다. 농업기반정비사업에는 4개 사업 27지구에 356억원을 들여, 영농편익 증진과 품질개선 등 농촌 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할 예정이다. 도는 권역단위 종합개발사업이 종료된 일부 권역은 사무장 등 인력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점을 감안, 내년에 신규로 ‘권역 사무장 운영 지원사업’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주=양민철 기자 yangmc@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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