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도는 지난 14일 춘천시 문화예술회관에서 농업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강원도는 지난 14일 춘천시 문화예술회관에서 농업인의 날 기념식을 갖고 7개 부문 농업인대상과 29개 마을을 기업형 새농촌 우수마을로 선정했다.

정만호 경제부지사는 “강원도는 다른 지역에 비해 농업이 상당한 경쟁력이 있다며 차별화된 농어업을 정책을 펼쳐 대한민국 농어업을 선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농어업대상은 작물경영 부문 신진선(평창군)씨, 친환경농업 원건희(영월군)씨, 수출유통 홍금석(원주시)씨, 축산발전 이석현(철원군)씨, 산림경영 황진숙(정선군)씨, 수산진흥 이구영(고성군)씨, 미래농업육성 고승연(강릉시)씨 등이 수상했다.

기업형 새농촌 우수마을 시상식에서는 춘천시 남면 추곡리·남산면 방곡1리·사북면 지암리, 원주시 호저면 주산2리, 강릉시 성산면 송암리, 동해시 망상동 1통, 삼척시 근덕면 동막4리·미로면 하사전리, 홍천군 남면 제곡리·서석면 풍암2리, 횡성군 갑천면 포동1리·서원면 옥계2리, 평창군 미탄면 창2리·방림면 계촌5리, 정선군 임계면 반천2리·신동읍 예미1리, 철원군 동송읍 오지3리·갈말읍 내대2리, 화천군 화천읍 상2리, 인제군 상남면 미산2리·기린면 서1리·기린면 현6리, 양양군 양양읍 사천리·현남면 포매리 등 24개 마을이 선정됐다.

원주시 소초면 학곡1리, 횡성군 공근면 공근리, 영월군 중동면 녹전2리, 평창군 대화면 개수2리, 고성군 간성읍 해상1리는 선도마을 상을 수상했다.

이날 농업계를 대표해 정덕교 한농연, 황명희 한여농, 김창해 농촌지도자 강원도연합회장등이 참석했으며, 정만호 경제부지사, 이희종 강원일보사장, 김동일 도의장 등 도의원, 노승락 홍천군수, 박선규 영월군수, 심재국 평창군수, 전정환 정선군수, 이순선 인제군수, 김진하 양양군수, 시·군의장 및 의원, 기관·단체장, 농업인 등 1000여명이 참석해 수상자들을 축하했다.

춘천=백종운 기자 baekjw@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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