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군수 김항곤)은 올해 조수입이 5000억원을 돌파한 5003억원으로 분석됐다고 최근 밝혔다. 이는 성주참외가 사드배치를 비롯한 각종 악조건에도 불구하고 지역 참외 재배농가의 재배기술 도약과 성주군의 시설·유통분야 집중지원 증대, 올해 참외재배에 알맞은 기후조건 등이 합쳐져 눈에 띄게 성장한 결과로 참외 재배농가에 새로운 동력이 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군은 그동안 참외박스 10kg 경량화 사업, 저급과일 유통근절을 위한 친환경자원화 사업 등을 펼쳐왔다.

성주=조성제 기자 chosj@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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