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리나 대관령 한우 두레목장 한우 우수 농장의 날

▲ 퓨리나사료가 최근 강원도 평창문화예술회관에서 우수한 목장의 노하우를 공유하는 ‘퓨리나 대관령 한우 두레목장 한우 우수 농장의 날’ 행사를 가졌다.

퓨리나사료가 강원도 평창군 평창문화예술회관에서 성적 우수 농장인 대관령 두레목장의 사육 기술, 정보 등을 공유하는 ‘퓨리나 대관령 한우 두레목장 한우 우수 농장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했던 허재상 퓨리나 축우지역부장에 따르면 두레목장은 대관령한우 브랜드 참여농가로, 1996년 번식우 10마리로 시작해 현재 170두 규모의 일관사육 농장으로 발전했다. 이 과정에서 한우산업부문 국무총리 표창, 한국종축개량협회 우수번식농가 특별상, 축산관련단체협의회장상 등을 수상하며 성과를 인정받기도 했다. 지난 3월에는 생체중 943kg, 도체중 568kg, 1+(육량 B)등급 판정을 받은 23개월령(거세) 슈퍼한우를 출하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두레목장은 특히 2년 전 번식우를 시작하면서 지금까지 분만간격 11.1개월, 송아지 폐사율 0%를 유지하는 등 안정적인 번식우 사업 환경을 만들었으며, 올해 거세우 출하 성적은 평균 출하월령 28.4개월, 도체중 531kg, 1++등급 출현율 33%, 1+등급 이상 출현율 89%, 등심단면적 102㎠를 기록해 전국 평균보다 상위에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를 통해 올해는 거세우 출하 마리당 1000만원 이상의 매출을 올리며 고부가가치 한우를 생산하고 있다.

이에 대해 안수남 두레목장 대표는 “초대형 한우에 맞게 축사 관리를 해 소가 불편이 없도록 편안하게 만들어주고 스트레스를 받지 않도록 했다”며 “이제는 한우 산업도 패러다임을 바꿔 동물 복지 축산으로 거듭나야 한다”고 강조했다. 안수남 대표는 이어 “특히 어린 송아지 시절부터 영양적인 면을 관리해 융모 발달과 용적을 키워야 슈퍼한우로 만들 수 있다”고 슈퍼한우 사육 비결을 소개했다.

안수남 대표는 이날, 행사 참가자들이 안 대표의 한우를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농장을 공개했으며 이 자리에서 한우의 영양을 위해 육성기 관리에는 퓨리나 한우사랑 본과 보비메이트로, 번식우 관리를 위해서는 퓨리나 한우사랑 번식우를 통해 한우 사양 프로그램을 준수한다고 밝혔다.

우정수 기자 woojs@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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