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과 교감할수록 아이들의 정서가 안정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와 눈길. 국립축산과학원이 올해 4개 학교 어린이 93명을 대상으로 아이들이 학교에서 강아지와 토끼를 돌보는 ‘학교멍멍’과 ‘학교깡총’ 프로그램을 진행한 결과, 학교멍멍에 참여한 어린이들의 경우 이전보다 인성이 13.4%, 사회성은 14.5%, 자아 존중감은 15% 높아진 것으로 확인. 또 학교깡총 프로그램에 참여한 저학년 어린이는 사회성이 15.8% 높아진 것으로 파악돼. 축산과학원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동물매개교육 모델을 개발하면서 동물매개치유의 과학적인 효과를 검증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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