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격적이고 체계적인 마케팅을 펼쳐가고 있는 서산시가 미국과 캐나다 동시 공략에 나섰다. 서산시는 11일부터 9일간 미국 뉴욕 등 3개 마켓과 캐나다 동부 5개 마켓 등 총 8개 마켓에서 농특산물 판촉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6쪽마늘, 뜸부기쌀, 젓갈류, 감태, 천열염 등 20여종의 농특산물이 선보였다. 이완섭 시장도 2박4일 일정으로 15일 캐나다로 출국, 동부지역 7개 마켓을 운영하는 Pan Asia Food와 수출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현지 마켓 판촉행사에도 참여했다. 앞으로 서산시는 한인회 등과 긴밀히 협력해 수출시장을 더욱 넓혀가면서 상생발전을 위한 다양한 교류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서산=윤광진 기자 yoonkj@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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