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환경관리원·밀양시축산인연합회 업무협약

▲ 축산환경관리원과 밀양시축산인연합회가 축산환경 개선에 협력키로 했다.

축산환경관리원과 밀양시축산인연합회는 7일 축산환경 개선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박일호 밀양시장, 장원경 축산환경관리원장, 설병천 밀양시축산인연합회장이 참여한 업무협약을 통해 축산환경 개선과 축산업의 부정적 인식 개선에 협력키로 했다. 이에 따라 축산환경관리원은 악취발생으로 민원이 많은 농가를 중심으로 축종별 맞춤형 컨설팅 및 기술지원을 실시해 가축분뇨가 적정하게 처리되도록 하고 악취를 줄여 나갈 계획이다.

밀양시 또한 가축분뇨처리 위반 농가에 대해 자발적으로 환경개선에 나서도록 유도하고 축산악취 저감을 위한 시설개선에 노력키로 했다.

장원경 축산환경관리원장은 “상호 협력으로 축산농가에 대한 맞춤형 컨설팅과 지속적인 사후관리 지원을 통해 깨끗한 축산환경을 조성하고 지속 가능한 축산업 여건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병성 기자 leebs@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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