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엠트론, 김제농업기계박람회서 내년 출시제품 선봬

 

LS엠트론이 7조, 8조 이앙기를 비롯해 2018년에 출시할 신제품 및 신기술을 ‘2017 김제농업기계박람회’에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선도농민들이 관심을 가진 제품은 2016년 출시돼 축산, 전작에 최적화된 트랙터 XP시리즈인데 2018년형 XP프리미엄 모델을 선보였다. 2018년형의 경우 작업기 다양성을 위한 파워 비욘드 장착, 사용자 편의성 증대를 위한 신형 터치스크린 장착, 작업효율성 향상을 위한 원격시동 및 조정 스마트키 등을 장착했다. 또한 본네트 크기 최소화, 방진커버 장착, 초저속 기능 장착으로 하우스작업에 강세를 보이고 있는 XR시리즈는 60마력급 신모델을 전시해 대형화 추세에 있는 하우스용 시장에 대응했다. 이와 함께 귀농인 뿐만 아니라 여성이나 초보자들도 손쉽게 조작할 수 있는 소형트랙터 MT1(25마력)시리즈를 이번 박람회를 통해 고객들에게 첫선을 보였다. 잔디깎기, 소규모 영농, 정원관리 등 다용도로 활용할 수 있는 MT1시리즈는 올 초 북미시장에 출시돼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 제품은 클러치 조작 없이 페달만으로 전후진이 가능하고, 트랙터 본기에 작업기 조작레버를 장착해 누구나 쉽게 운전 및 작업을 할 수 있다.

2015년부터 출시돼 호평을 얻으면서 공급량을 확대한 이앙기의 경우 기존 6조 뿐만 아니라 7조, 8조 이앙기까지 확대해 다양한 고객요구에 대응하고 있다. 옵션사항이 측조시비기에서 약제 살포까지 확대돼 작업효율성이 확대된 것이 특징이다.

서상현 기자 seosh@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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