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림과수와 특용작물에 대한 신품종에 대해 교육이 열리고 있다.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이창재)이 산림조합중앙회 임업기능훈련원에서 운영하고 있는 ‘귀농귀산촌(임업후계자 양성) 과정’이 귀산촌 예정자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단기소득 임산물 신품종은 물론 임산물 수확후 관리 및 부가가치 증진 기술 등을 임업인들에게 알리는 목적에서 진행 중인 ‘귀농귀산촌(임업후계자 양성) 과정’에는 올해 총 9회에 걸쳐 466명이 수료했고, 이 가운데 400여명은 귀농·귀산촌에 관심있는 국민들이다. 특히 ‘귀농귀산촌(임업후계자 양성) 과정’에는 신품종과 기술 교육 외 ‘임산물 마케팅 전략’, ‘산촌생활에 필요한 매듭법’, ‘임업인을 위한 근골격계 질환 예방’, ‘농지제도와 주택마련’ 등 실제 귀농과 귀산촌 과정에서 실제 필요한 프로그램이 다수 마련돼 있다는 점이 인기 요인으로 꼽히고 있다. 김희율 임업기능인훈련원 과장은 “교육신청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올해 3회 정도 더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산림과학원 특용자원연구과의 이욱 연구관은 “실제 소득품목을 대상으로 교육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현장성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귀농귀산촌을 계획하고 있는 예비임업인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조영규 기자 choyk@agrinet.co.kr

저작권자 © 한국농어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