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고흥군은 전남도에서 실시한 ‘2017년도 시·군 농정업무 종합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차지하게 됐다고 지난 3일 밝혔다.

군은 역점시책인 친환경분야 및 농식품 분야를 중심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농정분야에서는 농림수산식품산업 비전 5000 프로젝트의 지속적인 추진과 농촌인력지원센터를 중심으로 한 인력중개, 귀농 180가구 유치 등의 성과를 냈으며, 산림분야에서는 산림휴양 및 목재 이용도 활성화 노력 등으로 이용자 수 증가라는 가시적인 결과를 냈다.

또 축산분야에서는 돼지 구제역 항체양성률 72.6% 달성 및 축산농장 HACCP 지정율 26% 달성을 기록하는 등의 다양한 우수사례를 만들었다. 농정평가 대상은 오는 11일 강진군 다목적체육관에서 열리는 농업인의 날 기념식에서 시상한다.

고흥=김종은 기자 kimje@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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