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센터 전화시 승합차량 제공

전북 진안군은 6일 대중교통 이용에 불편을 겪는 산간벽지나 오지마을 주민들이 콜센터로 전화를 하면 승합차량을 제공하는 행복버스 서비스를 지난 1일부터 진안군 10개 면지역으로 전면 확대했다고 밝혔다.

이번 추가 확대지역은 용담면, 안천면, 동향면, 상전면, 정천면, 마령면 등 6곳으로 100원 순환택시가 운행되는 진안읍을 제외한 진안군 전 지역에서 행복버스가 운행되는 것.

진안읍 소재지권 교통소외지역에 대해서는 일정 시간마다 순환하는 100원 택시가 운행 중이다.

행복버스는 면소재지에서 각 마을까지 운행하는 농어촌버스 운영노선에 대해 운영횟수를 단축하는 대신 콜센터로 사전예약 전화를 하면 승합차량을 제공하는 서비스로 주민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진안=양민철 기자 yangmc@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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