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우유가 서대문구청과 우유 지원 협약을 맺었다.

서울우유협동조합이 저소득층 아동과 청소년에게 우유를 지원할 계획이다.

서울우유협동조합은 지난 1일 서울 서대문구청에서 서대문구청과 ‘서대문 행복 더 나누기 사업’ 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날 협약식에서 서울우유는 서대문구 내 저소득층 아동과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지역아동센터 16개소에 매월 우유(200mℓ) 약 8000개를 지원하고, 서대문구는 후원계획에 따라 대상자 선정과 배분, 사후관리 등을 추진키로 약속했다.

이와 관련 송용헌 서울우유협동조합장은 “우유를 통해 어린 꿈나무들의 건강과 미래를 후원하게 돼 큰 보람을 느낀다”면서 “앞으로도 사회 곳곳에 행복의 가치를 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대문 행복 더 나누기’는 서대문구가 저소득 주민의 복지증진을 위해 추진 중인 사업으로, 기업 및 단체와 후원 협약을 맺고 후원자와 수혜자가 원하는 맞춤형 후원을 지원한다.

안형준 기자 ahnhj@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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