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전략식품 활성화 목표

전북도는 익산시로 이전한 농업기술실용화재단과 지역전략식품 활성화를 위한 R&D 상생협업을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협업에는 지역 향토자원의 6차 산업화를 통한 고부가가치화를 위해 R&D 기획능력 교육 과정에 전문가 참여, 기술이전, 연구과제 중복여부 사전평가 및 사후관리 등을 담고 있다.

도는 현재 추진 중인 지역전략식품 등 6차산업화 사업의 R&D 과제 수행 시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의 사전평가를 통해 과제별 중복 또는 성과도출이 어려운 연구과제는 사전에 배제하고 연구결과에 대한 평가, 자료 보완 등 사후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R&D 사업성 평가를 통해 이미 개발된 기술의 경우, 기술이전을 통한 비용과 시간을 절감해 지역전략식품 R&D를 이끌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R&D평가와 관리체계 구축을 통해 R&D 평가 내실화로 사업 리스크 최소화, 신제품 개발 확대 및 효율적 예산집행이 더욱 가능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도는 전북혁신도시로 이전한 한국식품연구원, 농촌진흥청 등 농업 관련 전문 공공기관과 긴밀한 정책 네트워크를 구축, 농업발전 전환점이 되도록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전주=양민철 기자 yangmc@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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