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협축산경제가 축산분야 학회장들과 축산현안에 대한 간담회를 진행했다.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 김태환 대표와 이철영 한국축산학회장 등 축산분야 학회장들은 1일 농협축산경제 주요사업 및 축산현안을 토론하는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 농협축산경제는 질병과 냄새 없는 친환경 축산기반 확립, 위생적이고 안전한 축산물 생산·유통 등 주요 사업 추진현황을 발표했다. 이와 함께 농협이 전개하고 있는 ‘농업가치 헌법 반영 국민공감 1000만명 서명운동’에 적극 동참해 줄 것도 요청했다.

김태환 축산경제대표는 “축산업 생산액은 전체 농업생산액의 42.9%를 차지하고 농업생산액 5개 품목 중에서 4개가 축산물로 농업에서 비중이 크다”며 “국민들의 깨끗한 환경요구를 수용하고 축산식품의 품질안전을 강화해 국민이 신뢰하고 농업인이 행복한 희망찬 축산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축산분야 학회장들은 “가축분뇨법 문제가 축산농가에 대한 가장 큰 현안사항으로 축산업 발전을 위해 반드시 해결해야 할 과제”라며 “교육현장에서 양성 중인 축산 전문인력이 농축협에서 활동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병성 기자 leebs@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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