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회 국민의당(전북 김제·부안) 의원이 10월 30일 농식품부 종합감사에서 ‘불환과이환불균’(不患寡而患不均)을 설명하며 한학자로서의 면모. ‘부족한 것을 걱정하지 말고 고르지 못한 것을 걱정하라’는 의미로, 김 의원이 쌀 100만톤을 수매해야 한다는 요구에 김영록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시중에 쌀이 부족하게 된다’면서 난색을 표하자, 김 장관에게 던진 사자성어. 쌀 부족을 논하기 보단 20년전 쌀값에 불과한 현재 쌀값을 올리는데 주력해야 한다는 게 김종회 의원의 생각. 김 의원은 “농민의 아버지로서 농민을 챙겨달라”고 거듭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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