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선진미얀마가 미얀마 북부지역인 만달레이에 북부지역 시장 진출 거점으로 활용할 새로운 사료공장을 오픈하고 최근 기념식을 개최했다.

㈜선진의 미얀마 현지법인인 선진미얀마가 미얀마 북부지역인 만달레이에 새로운 사료공장을 오픈했다. 미얀마는 선진이 2014년 진출한 이후 3년 만에 매월 사료 판매량 7000톤을 앞두는 등 성장을 지속하고 있는 곳이다.

선진미얀마는 월 1만톤 규모로 바고에 건립한 첫 사료공장의 안정적인 운영을 바탕으로 만달레이의 사료공장을 임대해 월 2000톤 규모의 공장으로 생산설비를 확대했다. 선진은 만달레이 사료공장을 큰 잠재력을 지닌 미얀마 북부지역 시장 진출의 중요한 거점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선진미얀마는 김대현 선진 전략기획실 부사장과 선진미얀마 임직원, 만달레이 축산협회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최근 사료공장 오픈을 기념하는 기념행사를 개최했으며 이 자리에서 이병하 선진미얀마 대표는 “선진미얀마는 미얀마 시장에서 상생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전개 및 인프라 구축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선진미얀마는 3년 내 만달레이 지역에 제2공장 건립을 목표로 미얀마 북부시장 개척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며, 기존 2개 종계장(7만수 규모)과 부화장 외에 제3종계장, 모돈 1200두 규모의 양돈장 건설을 준비하는 등 미얀마 시장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우정수 기자 woojs@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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