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양계협회와 한국계란유통협회가 지난 25일 충북 청주에 위치한 식품의약품안전처 앞에서 ‘위기의 양계산업 사수를 위한 전국 양계인 및 계란 유통인 궐기대회’를 개최한 가운데 궐기대회가 끝난 후 일부 계란 유통인들이 협회 집행부에 강한 불만을 표시. 이날 계란 유통인들은 식용란선별포장업 신설의 전면 백지화를 요구했는데, 식약처와의 협상 결과 소득이 없었기 때문. 한 계란 유통인은 “식용란선별포장업 신설 백지화를 위해 만사를 제쳐두고 궐기대회에 참가했는데, 협회 집행부가 협상 결과 소득도 없이 돌아온 것을 보니 허무하다”라며 “협회 집행부가 이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면 전원 사퇴해야 한다”라고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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