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안성·나주 등 일손 도와

▲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 임직원들은 최근 수확기를 맞아 농촌 봉사 활동을 진행했다.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 각 사업 부문별 임직원들이 가을 수확기를 맞아 농촌봉사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부천축산물공판장은 지난 19일 인천 강화군 선원면 연동마을에서 농촌 일손돕기를 펼쳤다. 연동마을은 부천축산물공판장이 자매 결연을 맺은 곳으로 이날 김병돈 본부장과 직원들은 이 마을에서 직접 수확한 고구마를 구매해 독거노인들에게 전달했다.

나추축산물공판장 직원들 또한 19~20일 나주시 왕곡면 장사마을에서 일손돕기와 함께 노인복지센터 중식 지원 등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임영수 나주축산물공판장 장장은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하는 공판장 구현에 적극 노력하고 있으며 11월에도 농촌 일손돕기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축산연구원도 20일 안성시 공도읍 대신두리에서 저장용 배의 꼭지 제거 작업과 마늘 파종 등 일손을 도왔다. 박영곤 농협축산연구원장은 “부족한 영농 인력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라고 말했다.

이병성 기자 leebs@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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