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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협 "농협 적폐청산 국회가 나서야"전국한우협회 기자회견
   
▲ 전국한우협회는 지난 20일 국회 정문 앞에서 농협중앙회의 적폐청산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농민의 입장에서 농협에 대한 철저한 감사를 실시하라!”

전국한우협회가 농협중앙회에 대한 국정감사가 진행됐던 지난 20일 오전 국회 정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국회의원들의 철저한 감사를 촉구했다.

한우협회는 김홍길 회장, 박병열 부회장 등 한우협회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했던 이날 기자회견에서 국정감사를 통해 농협중앙회의 적폐가 드러나 농협이 농민을 위한 조직으로 다시태어 날 수 있도록 국정감사에 임해달라고 국회의원들에게 요청했다.

김홍길 회장은 “우리는 농협이 망하는 것을 바라는 것이 아니라 국민·농민들에게 더 좋은 농협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적폐 청산을 요구하는 것”이라며 “농협의 모든 문제가 김병원 중앙회장의 잘못된 판단에서 비롯된 것인 만큼 김병원 회장이 직접 문제 해결을 위한 자세를 보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홍길 회장은 이어 “국회의원들도 그동안 농협 문제에 대한 개선의 의지를 보이지 않았다”며 “오늘 국감에서 국회의원들이 책임 있는 자세를 보여 농협 적폐를 청산하고 풍요로운 농업·농촌이 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한우협회는 박병열 부회장이 발표한 기자회견문을 통해 국회의원들이 이번 국감에서 △농협 중앙회장 이중급여, 과다한 이사수당, 문어발식 자회사 운영, 회장 퇴임 후 차량·기사 제공 안건 발의 문제 △농협의 농민 수탈 문제 △농협 적폐를 덮기 위한 언론·정계 로비 문제 △농협의 비회원 조합을 대상으로 한 사료 고가격 공급 문제 △계통구매의 높은 수수료 문제 등을 반드시 파헤쳐 달라고 촉구했다.

한편, 지난 9월 릴레이 집회를 통해 농협 적폐 청산을 지속적으로 요구했던 한우협회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농협 적폐 청산을 위한 11월 대규모 집회를 예고하는 등 이번 기자회견을 시작으로 농협 적폐 청산을 위한 투쟁에 다시 불을 붙여나가겠다는 계획을 전했다.

우정수 기자 woojs@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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