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농연경주시연합회(회장 권용환)는 경주법주(주)(대표 황형인)와 지난 16일 경주시 농업인회관 2층 영상회의실에서 상호발전을 위해 협력할 것을 합의하는 ‘찹쌀 100톤 구매(납품)에 대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에는 권용환 한농연경주시연합회장, 사재원 경주법주(주) 공장장, 김태환 동경주농협 조합장, 김원태 불국사농협조합장, 이재봉 농협경주시지부 농정단장, 김원부 경주시쌀조합법인 대표이사, 한농연경주시연합회 임원 및 읍·면 회장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의 내용으로는 △경주법주(주)가 매년 경주지역에서 생산된 찹쌀 100톤을 불국사농협을 통해 구매하기로 한다 △한농연경주시연합회는 경주법주(주)와 금복주에서 생산되는 제품 판매에 적극 협력한다 등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

권용환 한농연경주시연합회장은 “앞으로 경주법주는 경주를 대표하는 기업으로 지역과 지역농업의 발전을 위해 지역 쌀 사용에 적극 동참하기로 했으며, 경주시연합회는 지역 기업인 경주법주(주)와 금복주에서 생산되는 제품 판매에 적극 협력해 상호 상생하는데 역할을 다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경주=조성제 기자 chosj@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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