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수협은행장 후보로 이동빈 전 우리은행 여신지원본부 부행장이 추천됐다.

Sh수협은행은 지난 18일 열린 은행장추천위원회에서 후보자 면접 결과 이동빈 전 부행장을 최종 후보자로 추천했다. 이 후보자는 24일 주주총회에서 수협은행장으로 최종 확정된다.

행추위는 이 후보자가 “35년간의 풍부한 은행 경험을 갖춘 여신관리 및 금융전문가로, 출범 1주년을 맞는 수협은행의 경영 안정화와 경쟁력 제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추천배경을 설명했다.

이 후보자는 1960년 강원 평창 출생으로 원주고와 부산대 경영학과를 졸업했으며 1983년 상업은행에 입행해 우리은행 기업금융단 상무, 우리은행 여신지원본부 부행장을 거쳐 현재 (주)우리피앤에스 대표이사로 재직 중이다.

심임 은행장의 임기는 3년으로 주주총회에서 선임이 확정되면 10월 25일부터 업무를 시작하게 된다.

한편 수협은행은 지난 4월 이원태 전 수협은행장의 임기가 만료된 후 정부와 수협중앙회 간 추천 인사가 엇갈리면서 6개월여 은행장 공백이 이어져왔다.

김관태 기자 kimkt@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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