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군산시는 최근 미국 LA 서울국제공원에서 개최된 제44회 한인축제 농수산물 엑스포에 참가, 군산 농수특산물이 현지인 등에게 많은 관심을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엑스포에서는 군산의 대표 특산물인 박대·조기, 조미김, 꽃게장, 고추장·된장·어간장, 젓갈류, 흰찰쌀보리·쌀 등을 선보였으며 이의 홍보와 판매 행사도 가졌다. LA 한인축제 농수산물 엑스포에 매년 참가해 온 시는 올해 엑스포에서 최고 실적인 1억6000만원의 판매액을 올렸다. 엑스포 참가 후에는 미 서부 한식세계화협회와 간담회를 갖고 군산 농수산물의 미주시장 진출 확대를 위한 상호 정보를 교류했다.

군산=양민철 기자 yangmc@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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