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임권 수협중앙회장과 수협 임직원들이 신창어촌계에서 어촌사랑 봉사활동을 펼쳤다.

김임권 수협중앙회장을 비롯한 수협 임직원들이 지난 15~16일 양일간 제주도 한경면 신창어촌계를 찾아 어촌사랑 봉사활동을 펼치며 ‘어촌사랑 자매결연 운동’에 동참을 호소했다.

수협에 따르면 지난 2005년부터 시작된 수협 어촌사랑 자매결연 운동은 지난 8월말 현재 누적 1990건을 달성하며 도시와 어촌의 상생발전을 이끄는 촉매제 역할을 하고 있다.

수협은 연중 상시로 진행되는 자매결연운동에 참여하는 단체에 대해 연간 400만원까지 교류활동비를 지원하고, 우수 참여 단체에 대해서는 대통령표창 및 국무총리표창을 수여하는 등 적극적으로 도시·어촌 간 교류 활동에 나서고 있다.

이날 신창어촌계를 찾은 수협 임직원들은 장수사진 촬영, 미용봉사, 벽화 그리기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김임권 회장은 “수산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서는 어촌과 어민들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필요하다”며 “도시민들이 어촌에 대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상호 교류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김관태 기자 kimkt@agrinet.co.kr

저작권자 © 한국농어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