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HACCP 코리아 2017'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이 오는 26일 오후 1시부터 국내외 HACCP 전문가들이 한 자리에 모여 HACCP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HACCP 코리아 2017’을 개최한다.

서울 삼성동 코엑스 컨퍼런스룸에서 개최되는 HACCP 코리아는 식품안전 및 HACCP 발전과 글로벌 HACCP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한 목적으로 열리는 국내 유일의 HACCP 관련 종합행사로, 공식 개회식과 함께 △국제 HACCP 세미나 △HACCP 정책포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이날 1부 행사인 개회식이 식품안전 및 HACCP 관계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리며, 이어 2부 순서로 국제 HACCP 세미나가 ‘한국·중국·일본 HACCP 하모니’라는 주제를 갖고 진행된다. 세미나에서는 HACCP 관련 최신 국제동향을 이해하고 HACCP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시간이 마련된다.

또한 3부 순서로 HACCP 정책포럼이 ‘4차 산업혁명을 맞이하는 식품안전과 HACCP 미래 전략’이라는 주제로 개최되며 이 자리를 통해 정부, 유관기관, 학계, 산업계, 소비자, 언론 등 각계각층 전문가들이 참석하는 HACCP 미래 전략에 대한 토론이 이뤄진다.

이 외에도 HACCP 인증원은 25일부터 코엑스 전시실에서 펼쳐지는 ‘서울국제식품산업전’ 내에 ‘HACCP 체험관’을 마련하고, HACCP 전문기술상담 등을 통해 업계 관계자뿐만 아니라 일반 소비자들의 HACCP에 대한 이해와 참여 기회를 넓혀나갈 계획이다.

장기윤 HACCP 인증원장은 “HACCP 코리아 2017은 우리나라 식품안전관리 및 HACCP의 미래를 준비하고, 사회 구성원 모두가 함께 만들어가는 미래의 발전된 식품안전관리제도를 위한 글로벌 HACCP 네트워크의 창구가 돼 줄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HACCP 코리아 2017 행사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HACCP 인증원 홈페이지(www.haccp.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우정수 기자 woojs@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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