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육심교)가 조사료의 저장성 및 품질 향상을 위해 곤포사일리지 제조 유산균을 생산해 지역 축산농가에 무료로 분양하고 있다.

무료 분양대상은 유용미생물 신청농가에 한하며, 신규 신청자는 신분증과 농업경영체등록 확인서를 지참해 기술센터 내 농업미생물관으로 월·화·목요일에 본인이 방문하면 즉시 분양가능하다.

고품질 사일리지 생산을 위해선 조사료 파종면적 3.3ha당 유산균 5ℓ와 고초균 1ℓ를 100ℓ의 물에 희석해 사일리지에 골고루 첨가하면 되며, 유산균을 곤포사일리지에 첨가하면 사일리지 발효촉진 및 부패를 방지해 장기 보관이 가능하다고 기술센터 측은 설명했다.

상주=조성제 기자 chosj@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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