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는 농촌의 고질적인 일손 부족과 농업종사자의 고령화 심화에 따른 노동력 부족 해소를 위해 ‘농업방제용 드론 전문인력 양성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이 사업은 2017년 도 일자리 추경사업으로 선정돼 올해 처음으로 추진되는 사업이다. 우선 도비 2억원을 들여 24명의 농업방제용 드론 전문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다.

사업대상자는 만45세 미만의 도내 귀농·귀촌 미취업 청년층 및 영세농업인이다. 16일부터 24일까지 경남도립거창대학 산학협력단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경남도는 서류 및 면접심사를 통해 50여명을 선발한다.

창원=구자룡 기자 kucr@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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