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가 오는 2021년 내수면 양식 생산액 2000억원 달성을 목표로 내수면 어업 발전 5개년 계획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내수면 어업인 창업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도에 따르면 지난해 전남지역 연간 내수면 양식 생산량은 7925톤으로 전국의 22%를 차지하고 있지만 내수면 어가 인구는 1990년 3124명에서 지난해 1421명으로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이에 도는 내수면 양식산업 발전과 양식창업 활성화를 위해 창업 희망자, 창업한지 5년 이내인 자, 양식장 신축증축 희망자에게 양식시설 및 장비 구입비용 5000만 원을 지원하는 내수면 어업인 창업 지원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지원희망 어민은 해당 시장군수에게 사업신청서와 함께 기타 서류를 준비해 신청하면 된다.
무안=최상기 기자 choisk@agrinet.co.kr
최상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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