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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갑산 왕대추 출하 본격화···청양 150여 농가 300톤 수확 기대
   
▲ 청양 칠갑산 청정 왕대추가 본격 출하를 앞두고 있다.

청양의 맑은 가을햇살을 받으며 익은 왕대추가 수확의 손길을 기다리고 있다.

청양군에서는 2008년부터 칠갑산 왕대추 재배를 시작해 올해 150여 농가가 35ha에서 300톤을 수확 출하할 것으로 보인다.

약용, 식용으로 이용되던 기존 대추와 달리 생식용 과일로 이용되는 왕대추는 과중이 25g 이상 되고 당도 25 브릭스(brix) 이상만이 상품화돼 시장에 출하된다.

아삭한 식감과 달콤한 맛이 조화를 이뤄 요즘 소비 트렌드 변화에 맞는 과일로 소비자의 호응이 점차 늘고 있다.

대추는 따뜻한 성질의 과일로 심신을 안정시켜 주어 수험생 건강에 좋고 감기예방과 불면증에도 좋다. 또 비타민이 많아 피부 미용에 좋기 때문에 노화억제에도 효과가 있다.

칠갑산 왕대추 연구회(회장 박종호)는 청양읍 학당리에 공동선별장, 저온저장고, 포장시설을 갖춘 유통센터를 신축하고 지난 23일부터 본격적인 출하작업을 벌이고 있다.

유통센터에서는 왕대추의 선별규격을 설정 크기와 착색도를 검사하는 등 품질을 규격화해 코스트코, 농산물 도매시장 등에 출하하고 있으며, 2kg, 1kg, 500g 포장규격으로 소매도 하고 택배를 통해 직거래도 하고 있다.

청양=윤광진 기자 yoonkj@agrinet.co.kr

<저작권자 © 한국농어민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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