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와 해양경찰청이 9월 2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중국어선 불법조업 단속과 해양안전 등에 관한 정책 공조를 위한 정책협의회를 가졌다. 이번 회의는 해양경찰청 재출범 이후 첫 정책협의회로 양 기관 주요 간부가 참석해 불법조업, 선박사고, 항만 안전관리 등 주요 현안에 대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 정책협의회는 해수부 기획조정실장과 해경 차장을 공동위원장으로 해 3개 분과협의회를 두며, 향후 정기적 회의를 가질 예정이다.  

김관태 기자 kimkt@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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