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낙정 전 해양수산부장관이 두 번째로 ‘독도사진전’을 연다.

독도의 신비스런 모습을 담은 이번 사진전은 오는 10월 11~18일 경복궁역(3호선) 서울매트로미술관 제1관에서 열린다. 작품을 위해 최 전 장관은 20여차례 독도를 방문해 밤을 새우며 사진 촬영에 몰두했다.

최 전 장관은 “한국 사람이라면 죽기 전에 꼭 한번 가봐야 할 독도의 아름다운 풍광을 보여주고 싶어서 전시회를 열게 됐다”고 전했다.

참여정부 시절 해수부 장관을 지낸 그는 퇴임 후 본격적으로 사진을 배우기 시작해 한국사진작가협회 정회원으로 네 차례의 단체전과 두 차례의 개인전을 열었다.

김관태 기자 kimkt@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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