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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열로 친환경농산물 재배···여수 첨단유리온실 주목
   
▲ 여수시 소라면 관기리에 위치한 ‘첨단유리온실’ 전경

여수시 소라면에 ‘지열’을 활용해 친환경농산물을 재배하는 ‘첨단유리온실’이 들어서 에너지 절감과 농산물 경쟁력 향상의 1석2조 효과를 얻고 있다.

소라면 관기리에 지난 6월 완공된 1만6200㎡ 면적의 유리온실에는 현재 지역 청년농업인 이민석 대표(25)가 양액재배를 통해 파프리카 400톤을 기르고 있다.

이 시설은 지난 2016년 국비지원이 확정돼 같은 해 12월 본격적으로 조성되기 시작한 것으로, 온실 설치와 신재생 에너지시설 설치에 국비 15억 원, 지방비 5억 원을 포함해 총 61억 원이 투입됐다.

이민석 대표는 ‘지열에너지’를 이용한 친환경파프리카 재배시설이 농가소득 안정은 물론 농산물 대외 경쟁력 제고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시는 지난달 주철현 여수시장과 지역 시의원, 농업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첨단유리온실 시설 설명회를 열어 지열을 활용한 생산농법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이기도 했다.

시 관계자는 “최첨단 농업시설 확대를 통해 농업분야 일자리를 창출하고 농업경영비 부담을 줄이는 등 미래농업에 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여수=김종은 기자 kimje@agrinet.co.kr

<저작권자 © 한국농어민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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