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은 농산물 가공산업 창업희망 농업인과 예비 창업자를 대상으로 지난달부터 ‘농산물 가공 창업 교육 심화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기초 과정 수료자를 대상으로 이달 말까지 실시되는 이번 교육에선 창업에 필요한 각종 인허가 절차, 관련 법규, 상품 기획, 마케팅 및 판매 전략 등 농산물 가공산업 창업 전반에 걸친 이론·실습 교육이 실시된다.

또 유통채널별 판매 전략과 실제 사례를 소개하는 등 실제 창업 때 활용할 수 있는 지식들을 위주로 교육을 진행해 농업인들의 성공적인 창업을 도모할 예정이다.

심화과정 수료자들은 ‘장성예찬’ 영농조합법인에 가입해 자신이 생산한 제품을 판매할 수 있도록 유도함으로써 창업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고 도전의식을 고취할 방침이다.

장성=김종은 기자 kimje@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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