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남도가 21일 서부청사에서 진행한 대만, 베트남, 싱가포르, 호주 4개국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및 수출협약 체결식.

경남도는 우수 농식품 해외시장 확대를 위해 대만, 베트남, 싱가포르, 호주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바이어 9명을 초청해 지난달 21일 서부청사에서 농식품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

이 바이어들은 경남지역 32개 농식품 수출업체와 1:1상담을 진행, 알로에 음료, 배즙, 라면 등 농식품가공제품은 물론, 기능성 건강식품과 화장품 등에도 많은 관심을 표명했으며, 총 310만달러의 수출계약 체결을 성사시켰다.

장민철 경남도 농정국장은 “이번 수출상담회에서 바이어와 계약 체결된 농식품이 정상적인 수출절차를 거쳐 조기에 해외시장에 수출되도록 독려하겠다”고 피력했다.

진주=구자룡 기자 kucr@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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