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옥천군에 아로니아 가공공장이 건립돼 본격 가동을 시작했다. 지난달 준공된 이 가공공장에는 사업비 1억2000만원이 투자돼 세척기, 저온창고. 건조시설 등이 마련됐다.

군은 아로니아 특화사업 차원에서 이 같은 시설을 완공하게 된 것이다. 가공공장에서는 분말과 즙 형태의 가공품이 생산되며 와인코팅 팽화과자도 생산할 계획이다.

군이 2012년부터 특화작목으로 집중 육성하고 있는 아로니아는 혈액순환 개선, 성인병 예방, 면역력 증진 등에 탁월한 효능을 보여 재배면적이 증가하고 있다.

옥천=이평진 기자 leepj@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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