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최고령 배나무에 배가 주렁주렁 열려 이목이 집중. 천안시청 내 광장에 자리하고 있는 100년생 배나무 일명 ‘백세리’는 지난 2009년 3월 천안시 승격 50주년을 기념하고 ‘천안배’의 역사성을 널리 알리자 성환읍에서 이곳으로 이식된 것. 올해는 예년보다 풍성하게 열매가 열려 시청을 찾는 방문객과 직원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어. 백세리를 보게 된 한 시민은 “100년생 배나무를 옮겨 심었는데 죽지 않고 열매까지 열리다니 신기하다”며 “천안배 최고령 나무가 오랫동안 풍요로움의 상징이 됐으면 한다”고 한마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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