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직원 60여명, 농어촌 어르신 돌봐

▲ aT가 임직원 60여명으로 구성된 사회공헌활동 기부은행 돌봄 봉사단 발대식을 열고 본격 활동에 나섰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사회공헌활동 기부은행 돌봄 봉사단 발대식을 열고 노인 복지사각지대 최소화를 위한 노력에 나섰다.

지난 18일 전남 나주 aT 본사에서 열린 발대식에서는 aT 임직원 60여명으로 구성된 돌봄 봉사단이 전국 기부은행을 통해 농어촌 어르신 돌봄 활동에 참여하는 출발을 알렸다. 사회공헌활동 기부은행은 봉사시간을 포인트로 적립해 돌봄이 필요한 가족 또는 제3자에게 기부하거나 65세 이후에는 본인이 사용하는 제도이다. 봉사활동 시간은 사회공헌활동 기부은행 사이트를 통해 누적·관리된다.

aT 돌봄 봉사단은 앞으로 전국 농어촌 지역엑 거주하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조직적이고 체계적인 봉사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 이번 1기 봉사단을 시작으로 향후 대학생과 유관기업 관계자를 포함하는 형태로 봉사단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이유성 aT 부사장은 “aT는 기부은행을 최초로 도입한 공공기관으로 복지사각지대 노인에 대한 돌봄 활동을 선도적으로 실행하고자 한다”며 “돌봄이 필요한 전국 각지의 어르신께 여건에 맞는 돌봄 활동이 제공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영민 기자 kimym@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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