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 양돈장에 대한 분뇨관리 운영실태 종합 점검을 위한 전수조사가 이뤄진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상명석산 일대 분뇨유출 관련 재발방지 종합대책 후속조치로 66개반·198명을 투입해 제주지역 모든 양돈장을 대상 사육두수, 분뇨배출 및 처리량, 분뇨 위탁처리 현황, 지열이용공 가동여부 확인, 숨골 존재 여부 확인 등에 대한 종합 점검을 벌인다고 밝혔다. 도는 앞서 지난 15일 제주시 금악리 양돈장을 방문해 시범조사를 실시해 조사방법, 사육실태 등을 확인하는 등 양돈장 전수조사 세부항목을 확정했다.

제주=강재남 기자 kangjn@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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