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림청이 마련한 ‘2017년 산림인재 글로벌 취업 역량강화 프로그램’에 참여한 산림 전공자 20명이 오스트리아 임업관계자와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산림청(청장 김재현)이 지난 9일부터 18일까지 오스트리아 임업교육센터에서 진행한 ‘2017 산림인재 글로벌 취업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성료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선진 산림교육을 통해 전문 임업인을 육성할 목적으로, 산림을 전공한 청년 20명에게 오스트리아 임업교육센터(Forstliche Ausbildungsstἅtte)의 현지 임업훈련과 함께 도시숲 탐방 기회 등을 제공했다. 오스트리아 임업교육센터로 가기에 앞서 20명은 서울 여의도 산림비전센터에서 2박 3일간 산림분야 직무분석, 취업 컨설팅, 임업 직무교육, 안전관리 교육 등을 실시했다.

김경수 산림청 해외자원담당관은 “오스트리아 현지 임업전문 훈련원 프로그램 교육활동을 이수하고, 해단식을 가질 예정”이라며 “참가자들이 경험을 공유할 기회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조영규 기자 choyk@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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