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스를 심하게 받는 여성일수록 과일과 채소 섭취량이 적은 것으로 나타나 주목.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에 따르면 최근 배윤정 신한대 교수가 2014~2015년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를 바탕으로 65세 미만 성인 여성 2010명의 스트레스 인지 정도와 식품 섭취량의 상관성을 연구 분석. 그 결과 세계보건기구가 설정한 하루 권장 과일·채소 섭취량(500g)을 채우지 못한 여성은 스트레스 고인지 그룹 여성의 경우 66.5%, 스트레스 비인지 그룹 여성은 52.9%로 확인. 특히 스트레스 고인지 그룹 여성의 하루 섭취하는 전체 식품 중 과일의 점유율이 12.1%로 나타난 반면 스트레스 비인지 그룹 여성의 전체 식품 중 과일 점유율은 18.1%로 조사. 이에 대해 배 교수는 “과일ㆍ채소엔 정신 건강에 긍정적인 효과를 나타내는 항산화 성분이 풍부해 만성적 스트레스와 우울증 감소를 돕는다”고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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