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끗한 축산농장 5000호 조성 추진

HACCP 인증농가 확대도

축산환경관리원과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은 지난 15일 ‘축산분야 식품안전관리 인증’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100대 국정과제의 세부과제인 ‘깨끗한 축산농장 5000호 조성’과 ‘HACCP 인증농가 확대’의 성과를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 내용은 축산농장의 평가 항목 상호 정보 공유 및 사후관리 강화, 축산환경 개선을 위한 기술자문 및 컨설팅 지원, 양 기관의 전문가 및 교육 시스템 활용 등이다.

깨끗한 축산농장 조성 사업과 HACCP 인증 평가 기준 중 농장의 위생해충 구제, 청결 및 소독 상태 등에서 공통부분이 많아 이번 협약을 통해 업무 효율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장원경 축산환경관리원장은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과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면서 보유하고 있는 역량과 자원을 최대한 활용해 축산환경 개선과 먹거리 안전성 향상에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축산환경관리원은 올해 말까지 깨끗한 축산농장 1000호를 지정할 계획이며, 10 월 중 농장 현장 실사 후 순차적으로 지정할 예정이다.

이병성 기자 leebs@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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